[카테고리:] 취미/드라마

  • 하얀거탑 종영

    하얀거탑 19, 20화 비판‘어이없는 MBC “하얀거탑” 마지막.‘‘[잡담] 하얀거탑‘ 긍정‘당신은 무엇을 위하여 탑을 오르십니까?‘ 너무 갑작스러운 결말이다, 뜬금없다 등의 비판을 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장준혁이 자신의 의학 철학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다가 원작 유언을 차용한 장준혁의 시신기증 유언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시기도 하고요. 권력을 탐하는 모습만 나오고, 재판만 계속하던 장준혁과 원작 혹은 후지TV판 하얀거탑을 비교하시는 분들이 그런 비판을 하시더군요.…

  • 세상에 이럴 수가 있나

    하얀거탑 시청률이 17%? 대세는 대조영이라고? 허? 대조영 잠깐 본 적이 있는데 포로를 배로 압송하는거 배에 타는가 마는가 고민하는 장면이 너무 길고, 지루했다. 포로 못 가게 수송선에 불 지르고 난 후에 이런저런 일 일으켜서 이간시키는 것도 긴박감이 전혀 없고. 난 사극 좋다는 사람을 이해할 수가 없다. 속도감 없고 한 소재를 너무 오래 우려먹기 때문에. 사극이 기본적으로…

  • 하얀거탑을 보면서

    하얀거탑. 짱입니다. 두말할거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모가지를 끊어서라도 보세요. 어제(2007년 3월  3일) 방영분인 17화의 반전 – 염동일이 이전 증언이 위증이었음을 고하고 진실을 밝히며 제발 솔직해지라고 장준혁에게 외치는 장면은 뭐라 말할 수 없이 감동적이었습니다. 반전이 나오기 전까지 고뇌하고 괴로워하다가 그때까지 모든 울분/죄책감 등을 모두 터뜨리는 감정의 반전이랄까 하는게 기막히더군요.특히 그 장면 배경음악이 The great Sergeon이었습니다.…

  • 드라마 연애시대

    연애시대 1 | 원제 戀愛時代 上 (1998) | 노자와 히사시 원작 소설이 있었던거구나. 감우성, 손예진은 물론이고 조연들도 연기를 잘했다. 대사들도 맛깔스럽게 재미있었고. 드라마 내용이 용두사미 하는 일 없이 일관된 분위기로 진행된 것도 그렇고… 뭐 사랑 때문에 죽네 사네 하는 일 없어도 재미있지 않은가. 원작이 있어서 확실히 완성도가 높은듯. 2006년 최고의 드라마가 아닐까! T_T

  • 드라마 봄날 / 홍콩 익스프레스 감상

    군대에 와서 느는건 드라마 감상 뿐인거 같다. 고현정이 거액의 출연료를 받고 나와서 화제를 몰고 시작했다. 초반에 고현정이 “한 사람에게 어떻게 이렇게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하고 말할 정도로 1-2화에서 많은 일이 빠르게 일어난다. 내 기억으로는 굉장히 빠른 진행이었던거 같은데… 등장인물들이 생각하고 말하는게 한 사람 같다는 점은 아무래도 각본가가 약간 실수한거 같지만, 고현정과 조인성이 연기를 너무…

  • 드라마 이야기

    본의 아니게 드라마를 많이 보고있다. 근데 옛날에 비해서 괜찮은 작품은 없지 않은가 싶다. MBC가 ‘드라마왕국’이란 말을 들을 정도로 드라마에서 강세를 보였던 적이 있다. 여명의 눈동자, 서울의 달, 아들과 딸 등의 드라마를 선보일 때로 기억하는데. 이때는 우리 온 가족이 다 드라마를 보던 시절… 다 괜찮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한다. 서울의 달은 메인테마곡을 아직도 기억할 정도로 인상깊다. 요즘은 무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