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04년 05월

  • JAZZ 만화, TAKE FIVE / 유상진 / 학산문화사 / 주의! 내용까발림포함

    놀랍게도, JAZZ 만화(세상에, 우리나라에서!?) 최근에 본, 일단 ‘음악’을 다루고 있는 BECK과 비교가 됐다. BECK이 락에 대해 역사나 기법에 모르더라도 꽤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던 반면, TAKE FIVE는 갑자기 영어로 된 전문용어를 들이밀고, 그런가 하면 별 내용 없는 개그용 SD 그림체가 잔뜩 나온다. SD 캐릭터가 가 귀여운가 하면 그냥 평범한 정도… 전문용어가 나오는 부분은(그냥 영단어지만…) JAZZ에…

  • 현란무도제, 에스텔의 가족

    …으로 추정. 9화중에서 캐비넷에 붙어있는 사진을 잘 보면 아마 오른쪽 사진은 어린 에스텔과 어머니(백 몇년전 사진일듯 …) 왼쪽 사진은 아마 언니와 동생쯤 되는 모양. 친구일까? 내 멋대로 가정 1. 네이벌 위치는 성인이 되면 머리에 쓰는 …걸 쓴다 내 멋대로 가정 2. 위성 두개인 행성에서 왔다(…) …실은 이 장면, 옷 갈아입는 장면이라 음흉한 목적으로 보다가 몇…

  • 대털툴즈 자료 복구

    판타님의 도움을 얻어 복구했습니다만, 글 번호 문제 때문에 좀 꼬인게 몇 개 있습니다. 그리고 리더에 등록하신 분은 대량으로 올라가는 문제가 있을지 모르겠군요. 심심한 사과의 뜻을… DB백업을 생활화 합시다. 핫핫

  • 홀리랜드 7권 감상

    명작 반열에 올렸음을 선포합니다. 두말할 필요없다… —- 이 만화를 보고 있으면 초반 격투기 교본 같은 자세한 설명, 어눌한 그림체로 인해 현실감이 매우높아졌다. 의도한건지 안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저 또래 소년(청년)들의 고뇌와 갈등, 힘겨루기를 통한 서열 세우기 같은 모습도 잘 반영되어있어서 ‘나도 유우처럼 스트레이트 연습 5000번 하면 쎄질지도!’란 착각을 잠깐잠깐 품게 할 정도. 7권에서 마사키의 약한…

  • 디카 파노라마 촬영

    하나 찍고 옆으로 수평 이동해서 찍어야 하는거 같은데… 귀찮아서 한 자리에서 세장 찍었더니 이리 됐습니다. 파노라마 이거 재미있네요. 누나가 한참 고심 끝에 뭔가 하나 샀는데 썩 괜찮네요.

  • 사고 싶은 만화책

    여러가지 이유로 보고 싶었지만 아직까지 못 본 책 제목 나열.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 박흥용 글,그림 / 바다출판사 펴냄 / 2002년 04월 – 자잘하게 여러권 사고 3-4만원 내도 아무렇지도 않은데, 이렇게 두꺼운 책은 왠지 사기가 부담스럽다는 단순한 기분 문제로 여태 못 샀는데… 5월중엔 사러 가야겠다. 내 파란 세이버 / 박흥용 글,그림 / 대원씨아이 펴냄 /…

  • 인터넷 전염병, ‘펌글’

    인터넷 종량제에 대해 자세한 도표를 제시하며 이렇게 된다며 ‘통신업계 종사자의 폭로’ 식으로 쓴 글이 마구 돌았던 적이 있다. 척 보기에도 터무니 없는 가격이었는데 사람들은 그걸 믿고 이곳저곳에 뿌리고 다녀서 옆에서 보기에 어처구니 없었던 적이 있었다. 종량제 시행 하려는 통신사의 움직임 자체는 사실이지만 KT나 하나로에서 정확한 기준을 제시한 적은 아직 없다. 그런 진위여부를 확인조차 안하고 마구…

  • 생활정보(?)

    콜럼버스보다 먼저 신대륙 발견한 사람 http://www.skyyou.com/tt/index.php?pl=24 휴대전화 통화 후에는 종료버튼을 꼭 누르자! – 종료버튼을 안 누르면 10초 정도 신호를 기다리다가 끊기므로 전화요금이 더 나간다는 이야기. 글쎄 요즘도 그러려나?

  • 조폭선생님

    우리나라 영화판에서 조직폭력배 유행이 지나고서야 우리나라에 나오기 시작한 만화. 최근 애니메이션이 완결됐다. 업계에서 쓰는 단어 사용이나 약간 맛이 간 특이한 여주인공을 내세우고 있지만 그렇게 재미있다고는 할 수 없다. 연애에 둔감한 점도 너무나 전형적이고… 그렇다고 해서 이 작품이 무가치하다는건 아니다. 가끔 어께에 힘을 뺀 이런 만화도 있어야 세상이 살만한거 아닌가. 맨날 상냥한 나 같은 만화만 보고…

  • 턴에이 건담 엔딩곡 – 끝없는 여로

    限りなき旅路 가사 매끈하게 다듬어주실 분 계십니까… 턴에이 건담에 대해선 나중에 썰을 풀기로 하고, 이 엔딩곡 너무나도 좋아합니다만 가사를 알아들을 수가 없어서야 감동이 절반으로 줄어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