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05년 07월

  • 내 장래 희망은

    찌질이 끝.

  • 조직의 쓴 맛

    23일에 tar 압축을 특정 경로에 푸는 문제를 헝굴님이 여쭤보시길래 man tar 해보고 별 생각 없이 특정 옵션을 이거다 싶어서 붙여넣기를 했다. tar cvvf suck.tar suck/ …근데 c는 create…? 본부 /home 백업한게 빈 파일로 덮어씌워지고. 6년치 자료가 날아갔다. 너무 죄송해서. 뭐라 할 말이 없다. 군대에 있으면 할게 없으니 여가시간에 본부에서 뭐하지 이런 것만 생각하는데 막상 휴가나오고…

  •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좋다 가드 가드란 애니메이션을 아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아마 에우레카도 강철치마 2호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시노즈카 아라시는 정말 강했지 …물리법칙을 벗어난 치마였어! 아, 저기 저 좋다는 치마가 짧아서 좋다가 아니라 작품 자체가 좋다는 말. 저 사람 그림 너무 좋아! T_T 근데 에우레카는 왜 오버맨 킹 게이너의 사라 코다마를 닮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지… 뭔가 연관…

  • 어떤 순서로 스타워즈를 감상하는게 좋을까.

    에피소드 4초반과 에피소드 3 끝이 같다. 타투인의 두 태양으로 생기는 여명(에피소드4)과 석양(에피소드3) …절묘하게 이어진다. 시퀼과 프리퀼이란 용어가 있다는데 시퀼이 시간순으로 극을 진행하는걸 뜻하고 프리퀼이 뒷 이야기를 보여주고 앞 이야기를 나중에 보여준다는 거란다. 음… 근데 아직도 안 본 사람이(설마!) 있다면 1 2 3 4 5 6 순으로 보는 것도 재미가 반감되지는 않을거 같다. 에피소드 4에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