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05년 12월

  • 외박나오면 하는 것

    2005년을 군대에서 꽉 채워서 보냈다. 이젠 집에서 컴퓨터를 할 때 뭘 어떻게 했는지 기억도 나질 않는다. 이런 젠장! 1. 게임방 자리잡기 – 이 동네(천도리)엔 게임방이 두 개 있다. 목욕탕은 하나 있던가 없던가… 작은 동네에 더 있어봤자 망할게 뻔하니까. 이 두 개의 게임방은 시장의 수요에 맞춘 적정한 수인듯 하다. 30000-35000원에 다음날 저녁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 파이어 엠블렘 – 열화의 검 –

    GBA로 나온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를 해보았습니다. 별 생각 없이 게임만 하면 맹숭맹숭하지만 각 캐릭터간 인간관계나 설정을 파고 들어서 하면 재미있습니다. 게임 시스템 자체가 속도감있게 진행할 수 있어서 쾌적하기도 하고. …비슷한 시기에 샤이닝포스를 같이 하자니 너무 갑갑해서 못하겠더군요. 지원회화나 구출… 등 자잘한 조작을 무시하고 게임할 수도 있지만 그러면 게임의 재미를 한 10% 정도도 못 느낄겁니다. 사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