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티데이즈 1년 투자 후기

P2P 혹은 핀테크 대출 사이트가 우후죽순 생겼는데, 대다수는 개인대출이 사업 모델. 나인티데이즈(이하 90days)는 전자어음을 담보(?)로 잡아두고 대출해주는 모델.

투자 요약

  1. 투자금액: 약 500 여만원을 투자했고, 중간에 마케팅용 스팟 단기 고수익  상품에 투하여 재투자 포함한 총 투자액: 9,800,000 원
  2. 투자 시작: 2017년 7월 경
  3. 재투자 중단: 2018년 1월부터
  4. 출금 완료일: 2018 7월
  5. 1년 세후 수익률: 1.29% – 25,981 원
  6. 부도(손실): 100,000 원 (50,000 원 씩 두 건)

고려해야할 점

  1. 투자 기간 동안 투자된 금액이 500만원 미만이었음.
  2. 부도 난 두 건의 투자가 우방패션비즈(오렌지팩토리).

투자금액, 투자기간 대비 수익은 낮지 않으나,

기대한 수익과 감당한 리스크를 고려하면 수익은 낮은 편.

자동투자를 했더라도 각 항목을 살펴봐서 어음 발행한 회사가 중복되었다면(특히 이전 어음 상환이 안된 상태에서 신규 어음 발행하는 회사)는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장단점 파악하고 투자한다면 P2P 대출 사이트 중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생각.

투자할 회사들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서 첫 어음 부도는 피할 방법이 없었을거 같고. 그 다음건 취소할 수 있었을텐데 이 부분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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