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바이 2024년

블로그에 글 많이 쓰던 시절도 있었고, 그걸 다 날려먹고 다시 복구하길 반복하다 결국 글 자체를 잘 안 쓰는 지경에 이르러 1년에 글 하나 발행.

SF에나 나올법한 2025년이 다가오고 있다. 2024년 잘 보냈는가?

산 거

• Meta Quest 3: AR 기기. 머리에 쓰는 AR 기기에 부정적이었으나 그래도 체험 해봐야 하지 않겠나 싶어서 구매. 장시간 이용할 수 없는 무게 + 배터리. 영화볼 때 디스플레이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으나 가족과 함께 못 본다. 혼자만의 기계. 레이싱, 플라이트 시뮬레이션에 매우 적합하긴 함.
• 분유포트: 중년게이머 김실장에서 보고 구매. 뜨거운물 바로 나오는 정수기가 없다면 매우 유용. 게다가 지정 온도로 유지 하니 겨울에 물만 계속 부어주면 된다.
• 저전력PC: Intell N100 CPU 저전력 PC. Proxmox 설치하고 VM 잔뜩 설치해보고 가지고 놀고 있다. 매우 만족. Fanless 로 구매했는데 팬 있어야 함 -_-. 팬 없이 쓰면 네트워크 끊김이나 그래픽 깨짐 발생하면서 OS 다운된다. USB 로 동작하는 팬 하나 케이스에 얹어놓고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