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 4권

4월 15일 발행된 비지니스 점프(http://bj.shueisha.co.jp/)에 토우메 케이의 ‘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 최종화(40화)가 실렸습니다. 단행본 4권은 7월 중순에 일본에 나온다니까, 우리나라에 빨리 나와봤자 가을쯤에 볼 수 있을거 같군요.

여느때와 다름 없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는 우오즈미. 그런 그에게 고등학교 시절 잠깐 사귀었던 유즈하라 치카란 여자애가 들이닥칩니다. 삼 주 정도 재워달라면서 들어오는 그녀를 거절하지 못하고 같이 살게 되고(아아 토우메도 지조없는 ‘딸기120%’식 만화를 그릴 것인가!), 시나코와 하루는 우오즈미와 유즈하라의 사이를 오해하고 자신이 질투하고 있음을 알아챕니다. 그걸 표현하는 하루와 표현하지 않는 시나코…입니다만.

옛 애인이었다 해도 한 지붕에 재워도 되는거냐고 항의하는 하루에게 우오즈미는 ‘너랑은 상관 없잖아’라고 내뱉고, 분노한 하루는 뛰쳐나가 울다가 공원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미나토와 만나 데이트를 합니다. 데이트 중에 미나토는 고백하지만 거절하는 하루…

시나코는 우오즈미를 만나기 위해 그가 사는 집 앞에서 어물거리다 유즈하라게 묻들리고, 유즈하라가 우오즈미와는 아무 관계도 아니라고 이야기해줍니다.

그리고 편지를 남기고 유즈하라는 우오즈미 방에서 나갑니다.

…대충 이렇게 끝나요… 

…완결 아니예요…;
++++
20090816 추가
이 때 왜 이런 착각을 했지 ….;;;;;; 일어판을 읽었었는데, 4권에서 안녕 나를 좋아해준 사람 이런 대사 등에서 분위기가 끝나는듯한 느낌이라 그랬던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