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염병, ‘펌글’

인터넷 종량제에 대해 자세한 도표를 제시하며 이렇게 된다며 ‘통신업계 종사자의 폭로’ 식으로 쓴 글이 마구 돌았던 적이 있다. 척 보기에도 터무니 없는 가격이었는데 사람들은 그걸 믿고 이곳저곳에 뿌리고 다녀서 옆에서 보기에 어처구니 없었던 적이 있었다.

종량제 시행 하려는 통신사의 움직임 자체는 사실이지만 KT나 하나로에서 정확한 기준을 제시한 적은 아직 없다. 그런 진위여부를 확인조차 안하고 마구 휘둘리는 사람들은 주관도 없이 사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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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번역체 문장을 그대로 가져다가 트랙백하는 사람. 이건 어떻게 고칠 수도 없다. 근본부터 잘못되어있어서… 예를 들어

‘윈도우 설치 후 가장 먼저 설치하는 10개의 프로그램’ 은
‘윈도우 설치 후 가장 먼저 설치하는 프로그램 10개’가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

‘나의 방’은 ‘내 방’
‘저의 방’은 ‘제 방’

일어식 혹은 영어 번역 문장은 좀 안 봤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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