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반지하인데다, 여름만 되면 날벌레가 들끓어서 죽을 지경입니다… 더워서 환기 시킬 겸 잠깐 환기하고 나서 며칠 뒤에 보면 창가에 벌레 시체가 수십마리 떨어져있습니다…
그래서 거미집이 생기길 고대하던 어느날, 거미 한 마리가 집을 지었더군요.
이 고마우신 거미님을 오래 장수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을 줘야 하는지… 이슬을 마시지 싶은데, 분무기로 살짝 뿌리면 되려나. 아니면 벌레 체액을 마셔서 다 필요없는지. 혹시 거미 생태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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