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루이(シグルイ)

일본 사무라이 만화. 이야기 흐름이 현재(1권에 잠깐) – 나머지 과거 – 현재로 진행될거 같다. 7권까지 봤는데 여전히 과거.

인체절단과 절단면을 아주 세세히 그리기 때문에 이게 무슨 의과대학 해부학 교재로 써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기본적인 내용은 시골동네 검술도장에 천재검사이자 방탕아가 하나 오는 것으로 인해 그 도장이 풍비박산나고 도장의 수제자가 방탕아와 겨룬다는게 …내용이지만 사실 좀 더 이야기하자면,

방탕아- 이라코 세이겐은 그 능력을 인정받아 도장의 모든 것을 물려받을 위치에 올랐지만 스승의 애첩과 정을 통했다는 사실을 알아챈 스승에 의해 두 눈을 잃고 복수를 꿈꾼다. 얼마 뒤에 돌아와서 스승과 정면대결해서 승리해내기도 하고…

노력파 수제자가 하나 있고, 사실 이 녀석이 더 정통파 주인공에 근접해있다. 코간류(虎眼類) 검법의 비기를 전수받지 않았음에도 엄청난 노력을 통해 스스로 터득하고, 이라코 세이겐과 대등할 정도로 계속해서 성장한다.

…7권 내용에서 이라코 세이겐의 검을 막을 방법을 연구하던데 오른손은 그대로 뻗으며 적을 베고 하단에서 올라오는 검을 왼손 소태도로 막으려 하던데, 1권에서 겐노스케 왼팔이 없는거 봐서 이 기술 쓰다가 왼팔 짤리는 모양. -_-

결론 : 이라코 세이겐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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