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5 – 집을 홀랑 태워먹다

자나깨나 불조심


지구본 위 나무에 불을 붙이면 멀리서도 멋있게 잘 보일 것 같았다.


한참 올라가서 꼭대기에 도착해 장비창을 보니 불 붙이는 부싯돌을 안 갖고 올라온 것. 도로 내려가서 가져오긴 귀찮고, 가지고 있던 용암으로 불을 붙이기로 했다.

가장자리로 가 용암을 들이부어서 불은 붙인건 좋았는데 …그만 용암이 흘러내려 바로 밑 파코 하우스에 떨어지고 말았다…!!

파코 하우스에 불이 붙자마자 진화 작업에 나섰으나 (옥상 수영장 물을 퍼서 마구 뿌림) 이미 불은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번지고 말았다.

진화 작업 완료 후의 모습. 형태가 거의 남아있질 않다.



사건의 원흉, 지구본 위 불타는 나무…


자나 깨나 불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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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마인크래프트#5 – 집을 홀랑 태워먹다”에 대한 2개의 응답

  1. 파코!! 아바타

    엉엉 내 하우스 엉엉

    1. JeIIyPo 아바타

      미.. 미앙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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