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저는 영화 내용 다 까발립니다. 여태 알고 지냈으면서 제 스타일 모릅니까 푸하하하하

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를 모르고 가서 다행이었습니다. 영화 포스터 이외에는 감상도 제대로 안 읽었거든요. 이 영화를 보려고 안 본게 아니라, 그냥 귀찮아서 안 봤는데…

이곳저곳에서 좋은 평이 있죠? 아 진짜 짱입니다.

주인공은 타짜에서 아귀로 나왔던 분인데… 이분 연기도 대단했고, 살인범 역도 연기를 소름돋을 정도로 잘했습니다.

처음에 살인범이랑 여자가 차 대충 세워두고 들어가고 차가 계속 방치되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나타나서 잡히면 죽여버린다.. 이러는데 저는 이 장면을 보고(제가 좀 늦게 들어갔습니다.)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 차를 멋대로 대놓고 가버린걸로 안 주인공이 살인범을 쫓는 영화인줄 알고 ‘아! 주차 시비 때문에 경찰도 검찰도 못 잡은 살인범을 일반 시민이 잡는 내용의 영화구나! 약간 코메디네?!’ 란 생각을 잠. ..시 …

http://arborday.egloos.com/3626072

여기 감상이 제일 좋네요.

[반전] 영화 내용 안 까발립니다. 걍 가서 보세요. 음… 살인의 추억보다 한 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ps. 실화(유영철 사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 점이 중요한건 아닌듯 싶어요.

Moby – Extreme Ways

본 시리즈(아이덴티티, 슈프리머시, 얼터메이텀) 엔딩곡.
Extreme Ways

Extreme ways are back again

Extreme places I didn’t know

I broke everything new again

Everything that I’d owned

I threw it out the windows, came along

Extreme ways I know

Will part the colors of my sea

Perfect color me

Extreme ways that help me

Help me out late at night

Extreme places I had gone

But never seen any light

Dirty basements, dirty noise

Dirty places coming through

Extreme worlds alone

Did you ever like it planned

I would stand in line for this

There’s always room in life for this

Oh baby, oh baby

Then it fell apart, it fell apart

Oh baby, oh baby

Then it fell apart, it fell apart

Oh baby, oh baby

Then it fell apart, it fell apart

Oh baby, oh baby

Like it always does, always does

Extreme sounds that told me

They helped me down every night

I didn’t have much to say

I didn’t get above the light

I closed my eyes and closed myself

And closed my world and never opened

Up to anything

That could get me along

I had to close down everything

I had to close down my mind

Too many things that caught me

Too much can make you blind

I’ve seen so much in so many places

So many heartaches, so many faces

So many dirty things

You couldn’t even believe

I wouldstand in line for this

It’s always good in life for this

Oh baby, oh baby

Then it fell apart, it fell apart

Oh baby, oh baby

Then it fell apart, it fell apart

Oh baby, oh baby

Then it fell apart, it fell apart

Oh baby, oh baby

Like it always does, always does

어떤 순서로 스타워즈를 감상하는게 좋을까.

에피소드 4초반과 에피소드 3 끝이 같다. 타투인의 두 태양으로 생기는 여명(에피소드4)과 석양(에피소드3) …절묘하게 이어진다.

시퀼과 프리퀼이란 용어가 있다는데 시퀼이 시간순으로 극을 진행하는걸 뜻하고 프리퀼이 뒷 이야기를 보여주고 앞 이야기를 나중에 보여준다는 거란다.

음… 근데 아직도 안 본 사람이(설마!) 있다면 1 2 3 4 5 6 순으로 보는 것도 재미가 반감되지는 않을거 같다. 에피소드 4에 대사 하나하나 나오는 그 연관성(제국군끼리 이야기할 때 ‘의회 해산’ 같이 공화국의 잔재를 없애는 등의 이야기)이나 루크의 삼촌이 오비완 케노비 이야기가 나오자 모른 척 하는 등의… 이야기가 다 이해가 된다.

특수효과…는 4 5 6이 더 기발하고 멋지다. 요다 얼굴은 어떻게 만들었길래 그렇게 표정을 만들 수 있는건지, 트릴로지 시리즈의 출력이 불안정해 보이는 라이트 세이버가 더 멋져보이고(무술 같은건 프리퀼이 낫지만). 이건 옛날에 영화 한 편 찍으면서 몇 달간 무술 연습하고 그런 시스템이 없었으니까. 요즘 배우들은 그런 면에서 대단한거 같다.

여하간 스타워즈 너무 멋져부러

결론: 스타워즈는 4 5 6 1 2 3 4 5 6 이렇게 보는게 최고 재미를 보장해줄거 같다.

여기는

스파이더맨 이야기를 적으려 했는데 더 잘 쓴 글들이 많아서 안 쓴다.

2020년 1월 15일 추가: 샘 레이미 버전이 가장 잘 만들었지 않나… 싶음. 게다가 이런 식으로 히어로 영화 만들기 시작한 것도 샘 레이미 스파이더맨 아닌가?

아마데우스(Amadeus)

각 인간에겐 재능은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간에 한계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한다. 한계가 없다면 올림픽 같은게 왜 있겠는가. 올림픽 신기록이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긴 하다. 그러나 그것이 한 사람이 자기 기록을 계속해서 갱신한게 아니라 과학적인 훈련과 식사로 세대가 바뀌면서 향상된게 아닌가.

지능같은 경우도, 같은 영화 보면서… 집중을 안해서인지도 모르겠지만 내용 파악 못하고 “저게 지금 왜 저런거야?”하고 그 자리에서 이해를 못하는 사람을 보면 인간마다 지능 한계도 다른거 같고…

게임에서조차 나로서는 아무리 해도 따라잡을 수 없는 엄청난 실력을 가진 사람이 있다. 내가 원해서 즐겁게 하고, 그 사람보다도 더 오랜 시간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해도 따라잡을 수 없는… 한계를 느끼고 허탈한 적이 있었다.

영화 아마데우스는 그런 이야기이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가 등장하지만 주인공도 아니며, 교과서적인 위인전도 아니다.

영화에서 궁정음악가 샬리에르는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이 ‘신을 찬양하는’ 것이란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방종하고 신앙도 없으며 인격적으로 결함이 있는 모짜르트가 나타나 너무나도 아름다운 곡들을 보이니 눈이 뒤집힐 수밖에.

질투와 신에 대한 배신감에 사로잡혀 모짜르트를 죽게 만든다… 이 기분 이해할 수 있다.

영화는 두말할 나위 없이 잘 만들어졌다. 시나리오, 음악, 분장, 편집, 배우들의 연기… ‘아라비아의 로렌스’ ‘원스 어픈 어 타임 인 아메리카’와 함께 좋아하는 영화다. 음악에 소양이 없는 내게도 화면과 잘 어울리는 모짜르트의 곡들이 아름답다고 느껴진다.

우리나라에서 다양한 어느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리란 너무 힘든게 아닐까. 본인 노력보다도 주변 환경에 너무 큰 영향을 받으니까 말이다. 오로지 대학만을 목표로 공부해온 보통 학생들은 그래서 불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