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dblown: a blog about philosophy.

  • 드라마 봄날 / 홍콩 익스프레스 감상

    군대에 와서 느는건 드라마 감상 뿐인거 같다. 고현정이 거액의 출연료를 받고 나와서 화제를 몰고 시작했다. 초반에 고현정이 “한 사람에게 어떻게 이렇게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하고 말할 정도로 1-2화에서 많은 일이 빠르게 일어난다. 내 기억으로는 굉장히 빠른 진행이었던거 같은데… 등장인물들이 생각하고 말하는게 한 사람 같다는 점은 아무래도 각본가가 약간 실수한거 같지만, 고현정과 조인성이 연기를 너무…

  • 턴에이 건담과 정치

    아… 이 애니메이션만큼 인간과 인간 사이의 정치에 대해 잘 표현한 작품이 있을까. 달 지배자 디아나 소렐은 자기 개인적 욕구가 앞서 문 레이스의 지구 이주를 시작했긴 하지만 그게 원래 문 레이스가 달로 이주했던 목적, 지구가 자연치유 될 때까지 인간은 우주에서 지낸다는 목적이 달성 되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주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 달에 정착해서 나름대로 권력을 얻게 된…

  • 형사 말보로

    무슨 생각으로 이걸 그리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담배 연기 자욱한 형사물이다. 지뢰진 짝퉁이라고 불러줘. http://clarin.pe.kr/cgi-bin/oekaki/picture.cgi 여기 잔해가 남아있다. …자매품으로 쭈꾸미 나오는 축구소년 레인도 있었고… 뭔가 오에카키 연재물이 많았는데 천리안 계정에 남겨두고 유보를 해서. 이젠 모르겠다.

  • 보통 사람들 2

    이 이야기는 해결책은 없이 그저 신세한탄과 불평만을 늘어놓는 이야기이다. 정의란 무엇일까? 군대와서 느낀 것은 내가 술 담배 여자 노래 그 어느것도 제대로 못하며 컴퓨터만 하는 인간이며 만화영화나 만화책을 깊이있게 좋아하는건 어리고 이상한 사람 취급받는 것이다. 일반적인 보통 사람들은 이렇게 산다. – 싸이질 – 대중음악: TV에 나오는 것 중심. 한 번 히트하면 수도없이 따라부른다. ‘눈의 꽃’…

  • 여기는

    스파이더맨 이야기를 적으려 했는데 더 잘 쓴 글들이 많아서 안 쓴다. 2020년 1월 15일 추가: 샘 레이미 버전이 가장 잘 만들었지 않나… 싶음. 게다가 이런 식으로 히어로 영화 만들기 시작한 것도 샘 레이미 스파이더맨 아닌가?

  • 보통 사람들

    영화계의 거장 조지 로메로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FILM 2.0 기사에서 인용) “그들은 서로에게 가닿지 않으려고 할 뿐만 아니라 구원이나 공존을 위한 길을 찾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저 악마가 야단법석을 떨게 놔둔다. 그런 얘기를 하고 싶었다.” 군대 내무실에서조차 그렇다. 우린 같은 민족, 비슷한 연령임에도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 중대-자기 소대-자기 분대-자신에게 손해되는 일이면 이기적이고 배타적이 되고 만다. 20대…

  • 드라마 이야기

    본의 아니게 드라마를 많이 보고있다. 근데 옛날에 비해서 괜찮은 작품은 없지 않은가 싶다. MBC가 ‘드라마왕국’이란 말을 들을 정도로 드라마에서 강세를 보였던 적이 있다. 여명의 눈동자, 서울의 달, 아들과 딸 등의 드라마를 선보일 때로 기억하는데. 이때는 우리 온 가족이 다 드라마를 보던 시절… 다 괜찮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한다. 서울의 달은 메인테마곡을 아직도 기억할 정도로 인상깊다. 요즘은 무게만…

  • 백일휴가 복귀 전날의 단상

    사실 백일휴가를 나와서 군대 입대전, 후, 휴가나와서 심정 및 군대나 기타 제가 그간 생각했던 모든 것들에 대해 썰을 풀려 했습니다. …근데 머리가 계속 혼란스러워서 정리해서 쓰려면 영영 못쓸거 같아서 그냥 생각나는 순으로 쓰겠습니다. 계속 화제가 바뀌고 뒤죽박죽이 되더라도 이해해주시길. 선임병이 주말껴서 나가면 좋다고 했습니다. 평일에는 사회인들을 만나기 힘들다고요. …근데 이번 휴가로 느낀 것은 주말을 껴서…

  • 거미 사육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집이 반지하인데다, 여름만 되면 날벌레가 들끓어서 죽을 지경입니다… 더워서 환기 시킬 겸 잠깐 환기하고 나서 며칠 뒤에 보면 창가에 벌레 시체가 수십마리 떨어져있습니다… 그래서 거미집이 생기길 고대하던 어느날, 거미 한 마리가 집을 지었더군요. 이 고마우신 거미님을 오래 장수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을 줘야 하는지… 이슬을 마시지 싶은데, 분무기로 살짝 뿌리면 되려나. 아니면 벌레 체액을 마셔서 다…

  • The Blue Age

    F&C 게임, 羊たちの優鬱 ~ コンクリ-トに映る影 ~ 엔딩곡 The Blue Age https://www.youtube.com/watch?v=6WyhyG56Mpc 게임 자체는 평범했지만, 히로토-나츠키-유미 세 캐릭터가 매력적이었을 뿐더러 게임 전체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그림체, 배경, 음악이 어우러져 첫눈에 반한 게임. 풀버전

Got any book recommendations?